[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가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베스트바이는 3분기에 1억700만달러(주당 3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00만달러(주당 16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 역시 32센트 로이터 예상치 25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도 양호했다.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무려 8분기 만이다.
이 기간 매출은 93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였던 93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이번 분기에 티비, 컴퓨터 판매가 크게 늘며 실적이 개선됐다.
또한 최근의 비용 절감 노력 역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통신은 지적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게 되면서 아마존과 같은 업체들과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6.98% 껑충 뛴 38.02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