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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5달러선 붕괴..4년 만에 처음
입력 : 2014-11-14 오전 5:55:2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원유 공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4년 만에 처음으로 75달러 선 밑으로 내려갔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12월물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4.21달러에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의 산유량이 하루 960만배럴이나 늘어났다 밝힌 것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30년 만에 최고치다.
 
◇WTI 가격 추이 2012년 9월~2014년 11월13일 (자료=인베스팅닷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예상보다 3배 많은 18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7.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8.0%에 밑돈 것 또한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브렌트유도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4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80달러 선 밑으로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27일 석유장관 회의에서 원유 공급과 가격 수준에 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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