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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큰손 요우커 위한 럭셔리 시계전문관 연다
입력 : 2014-11-13 오전 10:06:3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가 중국인 큰손 쇼핑객을 겨냥한 럭셔리 시계전문관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 본점 본관 지하 1층에 럭셔리 시계 브랜드 20여개를 한데 모은 시계전문관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럭셔리 시계전문관은 내국인이 아닌, 큰손 중국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럭셔리 시계 중에서도 최고급 모델의 판매 비중은 내국인 보다 오히려 외국인, 특히 중국인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높아 주 고객층으로 공략하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 신세계 본점의 럭셔리 시계 매출 중 중국인 매출비중은 해마다 늘어 올 연말까지 20%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본점의 전체 중국인 매출 비중이 7%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럭셔리 시계 중에서도 300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의 중국인 매출 비중은 30%, 5000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 비중은 50%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3년간 중국인의 럭셔리 시계 매출 신장율 역시 무려 750%에 달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는 이에 발맞춰 본점 본관에 명품 시계 브랜드를 2배 늘리고, 본관 지하 1층 전체를 럭셔리 시계전문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기존 보유 브랜드 외에 파르미지아니, 크로노스위스, 랑에운트죄네,불가리 등 10개 브랜드를 더해 총 20개 브랜드의 럭셔리 시계전문관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을 한데 모을 뿐 아니라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고객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진수 신세계 본점장은 "중국인 쇼핑객은 제 2의 내수로 불려질 만큼 구매력이 커 내수 부진을 타개할 중요한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이번 럭셔리 시계전문관을 통해 중국인 큰손 고객들을 대거 유치할 뿐 아니라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 럭셔리 시계의 주 소비층인 남성들까지 만족시켜 고품격 대표 백화점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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