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온세텔레콤(036630)의 그룹 SNS '펜스(Fence)'가 익명성에 휘발성을 더한 제3세대 SNS로 거듭난다.
5일 온세텔레콤은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 '펜스'에 '게시물 자동 삭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귓속말 기능'과 '익명게시물 기능'으로 익명성을 높인데 이어 새로운 사생활 보호 기능을 탑재한 것.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게시물 자동 삭제 기능'은 이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애플리케이션(앱, App) 내부는 물론 서버에서도 해당 글 내용이 모두 사라진다. 시간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지게 하며, 설정시간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펜스의 게시글 자동 삭제 기능 '붐' 예시 (사진=온세텔레콤)
SNS 메신저의 경우 메시지 자동 삭제 기능이 보편화되는 추세지만 모바일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 중에서는 펜스가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고 온세텔레콤은 설명했다.
또한 익명 게시판은 글 작성 시 서버에서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그룹 리더, 펜스 서비스 담당자 등 어느 누구도 글 작성자 정보를 알 수가 없다. 원천적으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을 수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SNS 이슈로 이른바 '사이버 망명'을 떠나는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다"며 "펜스만의 장점인 익명성 보장과 자동 삭제를 통한 사생활보호 기능으로 국내 그룹 SNS 사용자에게 사이버망명 외에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펜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encePage)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펜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21명에게 아이패드 미니2, 아웃백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펜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온세텔레콤 고객센터(1688-10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