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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클래식 오가는 '러시아 스타' 드미트리 말리코프 첫 내한
입력 : 2014-11-03 오후 12:37:3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러시아의 국민예술가 ‘드미트리 말리코프’(Dmitriy Malikov)의 첫 내한 쇼케이스 공연이 오는 6일 저녁 6시반 주한 러시아대사관 내 중앙홀에서 열린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는 음악계, 공연계, 언론계 인사들과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 히트곡 중 '스왈로우즈(Swallows)', '롤라(Lola)', '나이트 인 마드리드(Night in Madrid)' 등과 프로코피예프의 '기사들의 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의 클래식 음악을 피아노 솔로 위주로 편곡한 곡들이 연주된다.
 
(사진제공=주한 러시아 대사관)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드미트리 말리코프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지난 20년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14개의 음반을 발매한 러시아의 스타다.
 
1970년 모스크바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말리코프는 일찍이 클래식 피아니스트, 작곡, 보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며 러시아와 유럽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이 같은 공로로 러시아 정부로부터 최고의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영예인 ‘국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말리코프는 클래식 피아노 연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1994년 모스크바 음악원을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했다. 또한 거장 유리 바쉬메트가 이끄는 세계적인 앙상블인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앙상블',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의 '모스크바 비르투오지'를 비롯한 러시아 유수의 교향악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협연을 해왔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활약은 2007년 '피아노 마니아(Piano Mania)' 프로젝트와 2010년 리처드 클레이더만과의 공동무대 등에서 엿볼 수 있다. 러시아 클래식 명곡을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표현한 '피아노 마니아' 프로젝트는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러시아 음악계의 대변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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