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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효과..3월 회사채 수익률 '돋보이네'
회사채 투자수익률 A+ > AA- > A0 > A- > BBB-
입력 : 2009-04-06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수익을 쫓아 크레딧물로 이동하면서 지난달 회사채 투자수익률이 여타 지표채권보다 월등했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3.94%로 전월 말(3.82%)보다 연 0.12%포인트가 올랐고,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연 4.69%로 전월 말(4.57%)보다 0.12%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회사채 수익률은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크게 하락했다. 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는 건 반대로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신용등급 AA-급 3년물 회사채 수익률은 연 6.13%로 전월 말(6.60%)보다 0.47%포인트가 하락했고, A+급은 연 6.55%로 전월 말(7.25%)보다 0.7%포인트나 하락했다.
 
A0는 전월 말 연 7.26%에서 6.99%로 0.27%포인트, A-도 전월 말 연 7.67%에서 7.49%로 0.18%포인트가 하락했다.
 
BBB-급 비우량 회사채 3년물 수익률도 0.16%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28조9000억원)을 확정하면서 국고채 발행물량이 기존 74조3000억원에서 81조6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지난 2월 산업생산지수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해 국고채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경기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이 글로벌 경기 불안감이 잣아들면서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도 흘러들어 채권 발행과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채권발행규모는 총 56조9800억원으로 전월(50조1000억원)보다 6조8800억원(13.7%)가 늘었다.
 
거래량도 222조9300억원으로 전월(198조1000억원)보다 24조8300억원(12.5%)가 늘어났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모두 유동성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 기간 KRX채권지수는 119.14포인트로 0.57포인트가 상승하면서 월간 투자수익률 0.48%를 기록했다. 특히 A등급 회사채 투자수익률이 1.09%로 돋보였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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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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