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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생산 전월比 2.7% 증가..소비세 인상우려 완화(상보)
입력 : 2014-10-29 오전 9:46:5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소비세 인상 우려를 털어내고 큰 폭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9월의 산업생산 잠정치가 전월 대비 2.7%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2% 증가와 전월의 1.9% 감소를 모두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기도 하다. 
 
일본 산업생산을 둘러싼 우려를 일부 완화시켜 주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지난달 "생산 부문이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9월 소매판매에 이어 이날 공개된 산업생산이 연이어 호전된 덕분에 소비세 재인상 연기 의견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산업생산 증감율 추이 (자료=Investing.com)
 
아베 신조 총리는 3분기 경제지표 결과를 검토한 후에 오는 12월에 소비세를 추가로 인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소비세를 5%에서 8%로 올린 아베 내각은 소비세를 10%까지 추가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소비세 추가 인상에 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구로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는 소비세 추가 인상이 지연되면 국가 재정이 위축되고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자유민주당 의원들은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비세 재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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