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에볼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뉴욕에 사는 5살 어린이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시 보건당국은 "아이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나타냈다"며 "하지만 아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몇일간 격리 상태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돌아온 이 어린이는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나타내 뉴욕시 브롱크스의 집에서 맨해튼 벨뷰 병원으로 긴급이송돼 격리된 바 있다.
이 같은 보도는 앞서 뉴욕과 뉴저지주가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에볼라 환자와 접촉을 한 사람들을 21일간 격리 관찰 하겠다는 의무 격리 결정을 내놓은 후에 나온 것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무 격리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이것이 인권 침해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시 건강 보건 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정보가 적힌 프린트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