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허리케인 곤잘로의 여파로 기상이 악화돼 영국발 항공기 운항이 일부 취소됐다.
(사진=히드로 홈페이지)
2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허리케인 곤잘로가 지나간 이후에도 비바람이 가시지 않아 이날 영국 히드로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대형 여객기 20대의 운항이 전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시간당 75마일(120km)의 속도로 이동 중인 허리케인 곤잘로가 영국 해안에 접근하자 비행기 이착륙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예정됐던 항공편이 취소되자 수천명의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자정이 되면 스코틀랜드도 곤잘로의 영향권 안에 들어간다. 그때 쯤이면 바람의 위세가 많이 줄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에 영국령 버뮤다 섬에 도착한 곤잘로로 3만1200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션 펜스톤 메트로그룹 전문가는 "비바람을 동반한 곤잘로는 동부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해안가를 비롯한 영국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