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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맥)中 경제지표 주목..낙폭과대주 반등 기대
입력 : 2014-10-21 오전 8:09:3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 중인 가운데 21일 증권가는 이날 발표될 중국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지난달 소매판매, 산업생산 결과가 증시를 움직일 전망이다.
 
당분간 낙폭과대주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임을 감안한 트레이딩 전략도 필요하다. 관심 업종으로는 태양광, 조선, 정유 섹터가 추천되고 있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 호조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오르는 등 일제히 상승권으로 마감됐다. 
 
◇우리투자증권-긍정적으로 바뀌는 투자심리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1930선을 회복하는 급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재무건전성 문제가 불거진 그리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점과 유럽연합의 규정(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3%, GDP대비 정부부채 60% 이내 유지)에 반하는 프랑스의 내년도 적자 예산안을 놓고 독일과 프랑스가 비밀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점이 대표적 예다. 무엇보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청산가치인 1배 이하 딥 밸류(Deep Value) 구간에 진입해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빠르게 선반영되고 있다. 그런 만큼 주요 이벤트를 거치면서 경기민감주(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낙폭 줄이기 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음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양증권-조정 종료 예단은 시기상조
 
국내 증시는 미국과 유럽 증시 급반등과 연동해 일방적 하락에 대한 반작용 을 나타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낙폭이 과했던 시총상위 대형주들이 펀더멘털 여건과 무관하게 반등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반등 명분이 강화되고,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매크로 모멘텀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오늘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좌우될 전망이나 중국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 가격 조정은 완화될 수 있지만 조정 양상이 종료되거나 상승 흐름 전환으로 예단하기는 시기상조다. 추격 매수보다 트레이딩 관점의 선별적 접근이 효과적이다.
 
◇대신증권-골든타임
 
10월 중순 주식 시장은 기술적 골든 타임에 들어갔다. 골든 타임을 사수할 변수는 정책 모멘텀이다. 유럽의 10월 말 자산 매입 시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환 시장에서는 유로화 반등, 달러의 투기적 포지션 감소 등 유럽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 수준까지 하락해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도 가능한 시점이다. 코스피 외국인 수급은 클라이맥스를 지나는 중이다. 매도 여력은 2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10월 말~11월 초 숏커버링이 가능한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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