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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분기 수출량 전년比 48%↑
입력 : 2014-10-15 오전 10:36:0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올해 3분기 수출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잠정실적 집계 결과 KT&G의 3분기 수출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87억개비며, 올해 누적으로도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수출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중앙아시아 등에서 69% 늘었고, 아·태, 미주 등 신규 시장에서도 27% 증가했다.
 
KT&G는 흡연인구 감소 등으로 국내 수요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199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에 따라 1999년 26억개비에 불과했던 전체 해외 판매량은 2013년 343억개비로 13배 넘게 성장했다.
 
초기 중동과 러시아연방을 넘어 최근에는 동남아, 미주, 아프리카 등지로 확대해 현재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주력 브랜드는 초슬림 담배 '에쎄'로, 수출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KT&G 관계자는 "국내 토종기업으로서 60% 이상의 점유율로 담배 주권을 지키는 것은 물론 수출기업으로서 연간 5억불 이상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며 "글로벌 5위 기업의 위상에 맞게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에쎄 공장 전경. (사진제공=KT&G)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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