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올해의 노벨 평화상의 영예가 아동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온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에게 돌아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두 명의 여성에게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17세이며 팔레스타인 출신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노벨상을 받은 첫 십대로 탈레반 대원이 쏜 총탄에 맞으면서도 여성 교육권을 주장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현재 영국 버밍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또 한 명의 인도출신 노벨상 수상자인 카일라시 사티아르티는 60세로 ‘어린이 노동 반대 국제행진’이란 단체와 함께 아동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세계 14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활동 중이다.
노벨상 위원회는 "아동 인권을 위해 일한 공로가 인정돼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이들은 아동 학대가 끊임없이 벌이지는 곳에서 일해 왔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800만크로나를 상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부금으로 지난 1901년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