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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브랜즈, 3분기 순익·매출 '기대 이하'.."中불량고기 탓"
입력 : 2014-10-08 오전 9:43:0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KFC의 모기업 얌브랜즈의 3분기 순익·매출이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7일(현지시간) 얌브랜즈는 3분기 순익이 4억400만달러(주당 8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1억5200만달러(주당 33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전년 동기의 주당 85센트에서 주당 87센트로 높아졌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8센트는 밑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예상치 34억6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결과다.
 
실적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은 불량 고기 파문이 확산된 중국에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3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 감소한 1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억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나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중국 내 동일 점포 매출은 14% 줄어 예상치 13% 감소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얌브랜즈는 올해 연간 실적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올 연간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 예상치 평균인 14%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얌브랜즈는 "중국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일 뉴욕 증시에서 얌브랜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2% 넘게 급락했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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