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일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증자비율이 크지 않고 지분율 50% 이상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유상증자였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4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메리츠화재는 보통주 463만4200주(증자비율 4.6%)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에게 배정되며, 가격은 1만3050원이다.
이에 메리츠화재에 대한 금융지주의 지분율은 47.72%에서 50.01%로 상승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는 메리츠화재 지분 50% 이상 소유를 조건으로 메리츠금융지주 설립을 인가했지만 지난해 지급여력비율(RBC) 제고를 위해 GIC가 유상증자에 참여함에 따라 지주 지분이 50% 이하로 하락했다"며 "이에 화재에 대해 50% 이상의 지분율 재차 확보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 8월 동사의 RBC비율은 220.1%이지만 제도 변경으로 RBC비율은 25.7%포인트 하락 요인이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605억원)로 RBC비율은 8.7%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