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원유 생산 증가로 공급과잉이 심각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반면 하반기 중국 분유 수출 호조세와 조제분유 마진 확대 등 긍정적 요인이 더 크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만 원유 공급 과잉은 현재가 정점이다. 정부 정책과 업계 컨센서스가 부합해 당분간 원유 수급은 균형을 맞추는 과정일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유 공급 과잉이라는 악재를 제외한 요인은 모두 호재라는 진단이다.
백 연구원은 "조제분유 마진 확대, 커피음료 증가, 폴바셋 확장 등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중국 분유 수출이 하반기부터 강한 증가세"라고 했다.
지난해 연간 중국 분유 수출(280억원) 대비 올 상반기(110억원)은 부진했으나 연간 350억원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하반기 240억원 정도(영업마진 15% 추정)는 나가야 한다. 3분기 120~130억원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