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지난 2월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이 나오면서 수익률을 1%라도 올리기 위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단독주택(다가구 등)을 이용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가구주택은 기준시가 9억원 이하 1채만 보유할 경우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점포겸용 단독주택일 경우 주택 임대소득에 상가 월세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입찰에 들어간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경우 3.3㎡당 평균 1240만~1530만원 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 390 대 1, 최고 경쟁률 2746 대 1을 기록하며 단독주택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위례·마곡 긴장하라, 명품 자족신도시 '시흥배곧'이 왔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수도권 유망택지지구인 시흥배곧신도시에서 단독주택 용지가 공급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미 지난 7월 1차 분양시 평균 115%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던 시흥배곧신도시의 전체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85필지로, 이번 공급 대상 토지는 일반 단독주택용지 44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8필지 등 총 52개 필지다.
시흥배곧신도시는 지난 2006년 시흥시가 부지를 매입한 이후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유치를 비롯해 의료와 첨단 IT가 접목된 의료기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메디컬 신도시다.
여기에 지난 5월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사이먼이 지정돼 신세계프리미엄아웃렛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신도시 뿐 아니라 인근 시흥 남부권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호재를 입고 지난 2012년 분양된 시범단지 아파트 2856가구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올해도 1896가구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 저렴한 가격에 황금 입지..임대수익이 넝쿨째
용지 규모는 224~359㎡로 다양하며, 일반 단독주택용지가 2억4000만~4억1000만원(3.3㎡당 335만~380만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3억2000만~5억4000만원(3.3㎡당 440만~500만원) 선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모두 최고 3층 이하 필지당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으며, 일반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80% 이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 이하의 기준이 적용된다.
단독주택지 주변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신도시의 주거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교통광장 건너편에 입점 예정인 신세계프리미엄아웃렛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입찰 신청은 '온비드' 포털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 입찰서와 입찰보증금 접수, 23일 낙찰자가 발표된다.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분양팀(031-310-6968)에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시흥배곧신도시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