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정부 정책 수혜주로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주가가 연초대비 47% 상승해 최선호주에서는 제외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연초 이후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한 수익성과 성장성 턴어라운드, 수도권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영업이익 구조, 국책은행의 특수성으로 배당 확대 가능성 등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 인하에 방어적이며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배당투자 메리트 등 정책수혜 종목으로 장점이 부각될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만기도래하는 약 34조원의 중금채 평균조달금리는 3.7%이므로 내년 상반기에는 리파이낸싱에 따른 자금조달비용 절감 효과가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마진관리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배당성향 24%(주당배당금 330원)에서 올해는 약 27~30% 수준(주당배당금 450~500원)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배당투자 관점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