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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다시 블룸버그로 복귀
입력 : 2014-09-04 오후 1:22:5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전 미국 뉴욕시장이 자신이 설립한 뉴스 및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블룸버그에 복귀한다.
 
(사진=로이터통신)
3일(현지시간) CNBC는 블룸버그 전 시장이 현재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로 있는 대니얼 닥터오프가 물러나는 올해 말 CEO 자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1981년 설립한 이 회사의 창업주로 현재 회사의 지분 88%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뉴욕 시장을 3번 연임해 작년까지 12년동안 뉴욕시를 이끌어 왔다.
 
그동안 그는 회사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닥터오프 CEO의 제안으로 복귀를 결정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것은 내 계획은 아니였고 닥터오프의 생각"이라며 "만약 나에게 결정권이 있었다면 난 닥터오프가 CEO로 머무는 것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몇 주일간 휴가를 보내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내가 블룸버그에서 일할때 가장 열심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근 블룸버그는 성장 동력 부족으로 수익성이 정체돼 있는 상태다. 또한 블룸버그 미디어는 지난해 중국 내 비리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블룸버그가 중국 내 사업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관련 사실들을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CNBC는 블룸버그 전 시장의 복귀로 회사가 성장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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