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015.0원에 출발해 0.9원 내린 1013.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하락한 것은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고점을 기록한 이후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에 반락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1013원대에서 낙폭이 제한되며 좁은 레인지 장을 보였다.
이날 환율은 미국 노동절 휴장으로 역외 거래가 한산했고, 주요 이벤트를 앞우고 관망 심리도 커져 한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에 따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강화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1013원선 지지 여부가 중요한데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1010원 초반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