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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일째 상승세 유지..탄력은 둔화(마감)
입력 : 2014-08-28 오후 3:36:1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됐다.
 
◇최근 6주간 코스피 추이(자료제공=대신증권 홈트레이딩 시스템)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075.76으로 장을 마쳤다.
 
전반적인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장 중 2088포인트까지 오르며 연고점 경신을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적 모멘텀과 원·달러 환율 부담 탓에 지수는 제한적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65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9억원, 78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75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통신(1.61%), 비금속광물(1.02%), 섬유의복(0.96%), 전기전자(0.79%), 종이목재(0.72%), 기계(0.42%), 제조업(0.35%), 유통(0.35%), 운송장비(0.32%) 순으로 올랐다. 운수창고(2.49%), 보험(0.99%), 건설(0.93%), 음식료(0.69%), 금융(0.66%), 서비스업(0.50%), 증권(0.24%), 화학(0.20%) 업종은 하락했다.
 
삼성SDI(006400)가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과 함께 3.06% 올랐다. 현대그린푸드(005440)는 위니아만도 인수 기대감에 힘입어 5% 상승했다. 동양물산(002900)은 2분기 실적 부진에 7%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1포인트(0.53%) 오른 570.2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39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3억원, 214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음(035720)이 카카오와의 합병 계약이 승인된 가운데 11.59% 급등했다. 자금조달이 무산된 행남자기(008800)는 3.23%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동일한 1014.40원에 장을 마쳤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실적 모멘텀을 확보하기 전 유동성과 정책 기대감에 편승한 밸류에이션 상승 국면에 해당된다"며 "완만한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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