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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완다, 바이두·텐센트와 전자상거래 업체 설립
입력 : 2014-08-28 오후 2:33:2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국의 최대 부동산 업체 완다그룹이 인터넷 기업인 바이두·텐센트와 함께 전자상거래 업체를 설립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완다가 바이두·텐센트와 손 잡고 공동으로 50억위안(약 8200억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세 회사가 오는 29일 이 같은 계획을 공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분 70%는 완다가 보유하고, 바이두와 텐센트는 각각 15%의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전자상거래 시장 진입을 노려왔던 완다가 IT 기술력이 뛰어난 바이두, 텐센트와 협력하게 되면 업계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 회사의 이번 결정으로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알리바바에 대항할 수 있는 회사가 탄생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완다는 중국 주요 도시에 83개의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로 지난 2012년 미국 2위 영화관 체인 AMC를 26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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