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한 실탄 사격장에서 어린 소녀의 오발로 교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애리조나주 화이트힐스에 있는 야외 사격장에서 교관 찰스 베카가 아홉살 소녀에게 이스라엘제 우지 총 사용법을 설명하다 소녀가 잘못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아리조나주 경찰은 이 소녀가 방아쇠를 당기던 도중 총의 반동을 못이겨 결국 총기가 교관 쪽으로 향하게 됐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사격장은 대부분 부모를 동반한 8세 이상에게 실탄 사격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사격장에 관리인은 "실탄 사격이 가능한 나이 제한을 더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찍힌 비디오 스틸컷(사진=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