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
KTB투자증권은 26일 현대위아(011210)를 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21.7% 상향조정했다.
현대메티아와 현대위스코 합병으로 중장기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그룹 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무형적 효과가 클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상향조정 효과는 2% 수준으로 재무적 효과는 크지 않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의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해 향후 핵심부품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핵심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3조6000억원에서 2017년 5조3000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10%를 예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2016년까지 현대·기아차 평균 ROE 14%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위아는 18%가 전망된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향후 부품사와 완성차 업계간 자기자본이익률(ROE) 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그룹 내 핵심부품 내재화에 대한 계열사의 역할 분담에 기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