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올 상반기에만 60억원대 적자를 내며 위기를 맞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소폭 증가에 그친 1060억으로 이니스프리(1158억원)에 밀리면서 업계 3위로 추락했다.
이 같은 부진은 기존점 역신장이 지속된 가운데 광고효과가 떨어지면서 비용대비 효율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출점 매장에 대한 고정 비용 투입비용이 지출되면서 이로 인한 타격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미샤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질적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과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간 광고비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샤 관계자는 "하반기는 성수기 시즌인데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잇는 만큼 3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