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이제는 차익 실현에 나설 시기라며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시장추정치를 27%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2분기 영업이익 932억원으로 시장추정치 734억원을 큰 폭 웃돌았다.
최 연구원은 "1분기는 해외법인, 2분기는 강관과 차량경량화의 이익 개선이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며 "다만 해외법인 영업이익률의 높은 이익 민감도는 경계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7%로 가정한 내년도 해외법인 영업이익률 가운데 75%가 해외법인 이익기여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차량경량화에 의한 성장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한 프리미엄 원동력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해외법인 영업이익률의 하락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