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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 11호 태풍 '할롱' 북상..바지선 등 피항
입력 : 2014-08-07 오후 6:10:0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세월호 수색현장에 투입됐던 바지선 등이 인근 부두로 피항할 예정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7일 오전 오전 6시48분부터 10시48분까지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 20회 40명을 투입돼 3층 선미격실,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중앙 화장실과 선원실 등에 대한 수중 수색작업이 실시됐다.
 
또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바지선 2척(보령바지, 88 바지)은 수색현장을 출발해 오는 8일 오전 목포 삼학부두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색장비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대책본부는 전했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수색함정들의 경우 태풍진로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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