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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사 IT예산 8.2%..IT인력 3.4%에 그쳐
입력 : 2014-07-27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지난해 금융회사가 정보보호와 보안 등 IT에 쓴 비용이 전체의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예산도 전년대비 7.6%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의 총 예산은 58조7778억원으로 이 중 IT예산은 4조8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은행)
 
다만 IT예산 감소에도 정보보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금융당국이 권고한 정보보호 예산비중 7%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같은기간 국내 금융회사의 금융IT인력은 총 8356명으로 전년말 대비 1.9% 증가했다. 전체 임직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과 동일했다.
 
특히 금융사의 85.1%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전임 비중은 19.8%로 낮은 수준에 그쳤다.
 
김정혁 한은 금융결제국 팀장은 "지난해 금융사의 수익이 악화돼 전체 예산이 줄면서 IT예산도 감소했다"며 "다만 연이은 금융보안 사고로 정보보호관리 인력과 예산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CISO 전임 비중이 매우 낮게 나타났는데 금융당국이 겸임금지를 의무화하기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추진중이라 전임 비중은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모바일뱅킹 이용현황도 크게 늘어났다.
 
모바일뱅킹(휴대폰 은행거래) 서비스는 하루평균 2158건이 이용했으며 하루평균 이용금액도 1조4133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트레이딩(휴대폰 주식거래)의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1조9377억원으로 지난해 137만명의 고객중 97.6%가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를 수행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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