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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제10호 태풍 마트모 상륙에 금융시장 휴장
입력 : 2014-07-23 오전 8:13:2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대만 금융시장이 제10호 태풍 '마트모' 상륙으로 23일 하루 간 문을 닫는다. 관공서와 학교도 휴무를 결정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대만증권거래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페이시 정부가 태풍 마트모의 접근으로 모든 공공기관의 휴무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대만증권거래소도 23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대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모두 문을 열지 않는다.
 
대만중앙은행도 타이페이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외환시장의 휴장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타이페이시를 비롯한 14개 주요 도시의 학교와 관공서도 하루동안 업무를 중단한다.
 
대만기상국에 따르면 전일 오후 8시 현재 시속 20킬로미터(km)로 접근 중이던 태풍 마트모는 이날 오전 6시 타이중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고 있다.
 
마트모는 최대 풍속이 137km/h에 이르는 거대 태풍으로 올해 대만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위력이 세다.
 
현재 8000여명의 군인이 동원돼 산사태와 홍수 등의 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민간항공관리국은 태풍으로 기상이 악화돼 국내선 24편과 국제선 30편의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캐세이퍼시픽이 홈페이지를 통해 대만과 홍콩을 오가는 항공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전했으며 중국남방항공도 대만과 중국 본토를 잇는 10개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예상 이동 경로(자료=대만기상국)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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