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멕시칸 푸드 체인점 치폴레가 우수한 실적을 공개했다.
◇치폴레 부리또(사진=치폴레홈페이지)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치폴레는 2분기 순익이 1억1030만달러(주당 3.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90만달러(주당 2.82달러)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였던 주당 3.08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였던 9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치폴레는 주요 메뉴들의 가격을 인상한 것이 순익 증가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치폴레는 식료품 가격 증가로 3년만에 처음으로 메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남부 지역에 가뭄이 길어지며 소고기 가격 등이 인상된 탓이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치폴레의 주가는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