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로머 "美정부, 부실자산 정리에 1000억달러 투입"
로머 "민관 협력해 금융경색 해소 나설 계획"
입력 : 2009-03-23 오전 6:10: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정부는 금융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 현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앞으로 1000억달러를 부실금융자산 정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크리스티나 로머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금융기관 정상화를 위한 부실자산 정리기금으로 1000억달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실자산 정리기금은 민간투자기관들과 미 중앙은행이 부실화된 금융자산을 사들여 금융경색을 해소하고 대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로머 위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폭스뉴스에도 출연해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덕분에 1년 안에 경제가 침체에서 성장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머는 "우리는 경제가 다시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경기부양책이 미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대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머 위원장은 그러나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최근 AIG 보너스 파문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관련해, 화를 내는 것은 괜찮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