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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재정수지 706억달러 흑자..누적적자 6년래 최저
입력 : 2014-07-12 오전 5:16:4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달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연방정부의 지난달 재정수지가 70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2014년 6월)의 첫 9개월 간 재정적자 규모는 36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8년 이후 최저치다.
 
이 기간 세수가 급증한 반면 정부 지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며 재정수지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로 지난 6월 미국 정부의 재정수입은 3236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83억달러 늘어나는데 그친 2531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 의회의 예산 심의기구인 의회예산처(CBO)는 2014년도 재정적자가 미 국내총생산(GDP)의 2.8% 수준인 4920억달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6800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를 하회했다.
 
게나디 골드버그 TD시큐리티 전략가는 "미국 경기가 회복과 함께 재정 상황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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