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 해킹방어대회 본선 경쟁의 막이 올랐다.
코스콤과 대회를 주관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해킹 및 추적, 방어 실력을 겨루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의 본선이 8~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MoreSmoked LeetChicken팀 등 총 10개 팀이 진출한 이번 본선은 8일 오후 1시부터 2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팀은 9일 오후 5시30분쯤 가려질 전망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이를 위해 코스콤은 앞서 지난 5월 31일 예선전을 치른바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큐인사이드 2014' 예선전에는 전년도 77개국보다 17개국 증가한 94개국 94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란, 베트남 등 해외 팀의 참가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등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신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해커들은 이틀 동안 금융권 전산분야 취약점 관련 문제를 풀게 될 것"이라며 "오는 9일에는 최신 보안이슈와 금융전산 분야 정보보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킹방어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은 ▲러시아 MoreSmoked LeetChicken ▲미국 Samurai ▲미국 tomcr00se ▲대만 HITCON ▲호주 gaat ▲러시아 BalalaikaCr3w ▲일본 binja ▲한국 KAISTGoN ▲베트남 bamboo ▲한국 CodeRed 등이다.
◇ 코스콤에서 주최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의 본선이 8~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코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