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최민희 "최양희 후보자 병역법 위반 혐의"
"군 복무 중 佛 유학에 美·日 여행까지"
입력 : 2014-07-07 오전 9:45:07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특례보충역(병역특례) 복무기간 중 미국과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프랑스로 유학까지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양희 후보자가 병역특례 복무기간이었던 지난 1977년 3월1일부터 1984년 12월14일사이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것에 이어 여행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사진=뉴스토마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최 후보자는 군 복무 중 프랑스 유학을 떠났고 유학 전에는 미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했다"며 "1750일간의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두달 만에 또 다시 미국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고 최 후보자의 병역법 위반의혹을 제기했다.
 
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1978년 6월4일부터 21일간 미국을 방문했고, 이어 1978년 9월25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을 방문했다. 그리고 프랑스 유학 후에는 미국으로 다시 떠났다.
 
최 의원은 "최 후보자가 의무복무기간에 다녀온 9일간의 미국 방문(1984년 9월15일~1984년 9월23일)을 증빙할 수 있는 국외여행허가신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미래부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최 후보자는 구 과학기술처의 동의와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아 프랑스 국외수학(어학 1년, 박사학위 유학 3년9개월)을 했던 것"이라며 "관련법을 준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오전10시부터 국회 본관 627호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곽보연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