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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시형생활주택' 인기
입력 : 2014-07-06 오후 2:00:00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알파룸, 야외테라스 등 차별화된 평면을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달 주택 임대소득 과세 방침에 대한 주택 보유수 기준이 완화되면서 적은 금액으로 매달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형주택 투자 수요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고, 같은 돈이라면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상품일수록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면적은 분양가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서비스면적이 넓을 수록 수납공간이 많고 실 사용면적도 넓어져 사실상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단순히 원룸형 주택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도시형생활주택에도 파격적인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을 높이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에 걸맞게 최근 분양시장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서비스면적을 자랑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세종시 중심상업지역 2-4 생활권에 공급된 '세종 한스 웰시티'는 1가구 2인 주거가 가능하도록 2인 침대 공간을 확보하는 등 넓은 공간 배치가 눈에 띈다. 또한 전세대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고, 천정고도 동일 상품 대비 최대 25cm 높은 층고로 시야를 넓혔다.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첨단보안시설이 갖춰진 것은 물론, 활용도 높은 붙박이장과 접이식 의자, 최고급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 적용된 욕실, 빌트인 냉장고, 접이식 빨래건조대 등도 제공된다.
 
'세종 한스 웰시티' 인근에는 2만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해 주거 환경이 우수하며, 사거리 코너 BRT 정거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세종시 상업지역 중심지역으로 백화점 등 복합유통서비스 시설과도 인접해 실 거주와 투자 모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미군기지 이전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임대사업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에서도 혁신적인 설계를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이 선보이고 있다.
 
'평택 메트로하임'은 작은 집을 두 명이 살기에도 큰 불편이 없도록 알파룸 설계를 적용했다. 전세대 풀옵션 제공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세탁기와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완비돼 입주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지하1층~지상 13층으로 299가구와 1층상가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향후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트로하임이 위치한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이미 27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근무하는 2만여명의 근로자가 탄탄한 배후 수요층으로 버티고 있어 임대사업에 적합하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의 동서고속도로, 서해안, 제2서해안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 평택 메트로하임 조감도 (자료=승윤종합건설)
 
인천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구월동 일대에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 중이다.
 
구월동 예술회관역과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구월 베스티움'은 일부 가구에 야외테라스를 제공해 아파트같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전용률이 40~50%에 그쳤던 기존 오피스텔과 비교할 때 전용률이 77%에 이르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내세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은 58가구로 풀옵션 빌트인시스템을 갖춘 원룸형과 1.5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7층부터 9층까지는 발코니 확장형에서 한층 더 나아간 테라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백화점, 예술회관, 중앙공원 등이 도보로 3~10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인천시청, 방송통신대, 은행, 관공서 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고 있으며, 1일 유동인구만 4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오는 2016년 인천 지하철 2호선, 2020년 GTX(청량리~인천시청~송도) 환승역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방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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