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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美경상수지 적자폭 줄어..2년째 감소세
전년보다 7.9%↓..연간 GDP 4.7% 수준
입력 : 2009-03-19 오전 8:34: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가 서비스수지 흑자 증가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미 경상수지 적자가 6733억달러에 그쳐 전년도인 2007년 7312억달러보다 7.9%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4.7%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328억달러를 나타내 2003년 4분기 이후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폭 축소에 큰 힘을 보탰다.
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3분기 1813억달러에서 대폭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해당분기 GDP 대비로도 3.7%에 머물며 2001년 4분기 이후 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종전 시장전문가들은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3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처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개선된 것은 서비스수지 흑자가 늘고 경기침체로 인해 해외 상품 수입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 5년 연속으로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됐으나 2007년 적자규모가 소폭 줄어든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감소와 수입수요 하락으로 올해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상당한 정도로 축소돼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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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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