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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휴전 위한 조치 합의
입력 : 2014-07-03 오전 7:38:5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휴전 재개를 위한 조치에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4개국 외무장관은 베를린에서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늦어도 오는 5일 이전에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모니터하는 무조건적이고 상호 지속가능한 휴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무장관들은 또한 동부지역에서 붙잡힌 인질들의 석방과 언론인 보호 등을 촉구했다.
 
또한 선언문에서 4개국 외무장관들은 "러시아가 휴전에 들어가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 영토에서 양국 국경횡단 통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올바른 대응"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날 회담을 소집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사진) 독일 외무장관은 "매우 건설적인 회의였다"며 "모든 것을 하루밤 안에 해결하는 마법 해결책은 아니지만 휴전을 위한 첫번째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는 다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가안전보장위원회 대변인은 휴전이 끝나고 교전이 다시 시작된 뒤 만 하루 만에 정부군 장병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베를린에서 회담을 가진 4개국 외무장관들(왼쪽부터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 파블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로이터통신)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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