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 negative)'에 포함시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는 아르헨티나가 지난달 30일까지 채권단에게 갚아야 하는 이자 5억3000만달러 상환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S&P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확률은 50%"라며 "아르헨티나가 30일간의 유예기간 내에 이자를 갚지 못하면 '선택적 디폴트(selective default)' 등급으로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7일 S&P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 등급을 종전의 'CCC+'에서 'CCC-'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조치로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만약 30일간의 유예기간동안 이자를 갚거나 채권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아르헨티나는 13년만에 다시 디폴트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