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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NP파리바에 90억달러 벌금 부과
입력 : 2014-06-23 오후 1:45:0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당국이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에 90억달러 가량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통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BNP파리바가 미국 당국에 약 80억~90억달러의 벌금을 내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수준이다. 
 
BNP파리바는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경제 제재국인 수단, 이란 등과 비밀리에 총 300억달러의 금융 거래를 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번 합의에는 은행 직원 30여명에 대한 퇴직과 미 달러화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처벌 대상 직원 중 일부는 이미 회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뉴욕 검찰, 재무부와 공동으로 BNP파리바의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일각에서는 이에 따른 벌금 규모가 최대 1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왔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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