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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제2의 김엄마' 구원파 50대 여신도 구속영장
입력 : 2014-06-18 오후 2:00:05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 중인 검찰이 18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50대 후반 여신도 김모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기존에 유 회장의 도피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명숙(59·일명 김엄마)씨와는 또 다른 인물로, 유 회장 가까이에서 식사 등을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16일 김씨를 경기 용인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일각에서는 김씨가 '김엄마'나 '신엄마'로 알려진 신도들보다 더 높은 지위의 간부로서 유 회장의 도피를 총괄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원파 관계자는 "간부 정도라면 이름을 알겠지만 모르는 인물이다"라며 "제 삼, 제 사의 김엄마도 나오지 않겠냐"며 이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유 회장의 도피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유 회장의 행방을 알고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김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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