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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국채 보유량 3개월 연속 감소..최대 채권국은 유지
입력 : 2014-06-17 오후 1:09:4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11년 말 5개월 연속 국채 보유를 줄인 이후 가장 긴 흐름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4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1조263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조2721억달러에서 89억달러 줄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감소가 외환보유고 축소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9500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위안화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증가의 영향으로 중국 정부는 외환보유고 규모를 일부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애런 콜리 BNP파리바 투자전략가는 "중국이 국채 보유량을 늘려야 할 이유가 줄어들고 있다"며 "미국 국채는 보유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국 지위를 유지했다. 일본이 전달보다 95억달러 늘어난 1조2097억달러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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