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 개관 첫날 정문 앞에서 시작된 줄이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졌다.(사진=원나래기자)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전용면적 84㎡(구 34평형) 아파트가 이렇게 넓을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 4개의 방이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거실은 가슴까지 확 트인 기분이다."(대전 서구 둔산동 김모(여·57)씨)
대전권역의 많은 사람들이 14일 개관한 대전 죽동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인 '죽동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 전시관을 찾았다. 개관 첫날 오전부터 이어진 대기행렬은 비가 차츰 내리기 시작하는 점심시간 이후까지도 이어졌다. 입구에는 일명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도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현장을 찾은 수요자 중 대부분은 광폭 거실, 알파룸 등 특화된 평면설계에 관심을 보였다. 전용 74·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죽동 대원칸타빌'은 광폭 거실 평면설계를 도입해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전용 74㎡의 경우 4.8m의 넓은 거실 폭을 자랑하며, 전용 84㎡A·B 타입의 거실 폭은 5.2m에 달한다. 1층 전세대에는 2.5m의 천장고와 테라스가 조성되며, 최상층 세대 거실은 3.6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된다.
특히 84㎡A·C 타입의 경우 서비스면적이 최대 약 48㎡(약 15평)에 달해 풍부한 '보너스' 공간을 제공한다.
84㎡A 타입은 주방 옆 알파룸을 거실 통합형으로 개방하거나 가벽을 설치해 또 다른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워형 구조의 거실 양면 개방형인 84㎡C 타입 역시 알파룸과 거실을 연계해 초 광폭 거실로 활용하거나 가벽을 설치하는 것이 선택 사항이다. 다만 84㎡C는 200만원을 추가하면 가벽을 통 유리로 설치할 수 있어 고급스러운 서재나 아이들 놀이방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죽동 대원 칸타빌' 전용 84㎡C 알파룸이 유리벽으로 설치된 모습.(사진=원나래기자)
합리적인 분양가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죽동 대원칸타빌'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64만원으로 책정돼, 4개의 방을 갖춘 84㎡ 총 분양가는 2억980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테라스 설치 시 각각 800만~1200만원이 추가된다.
성시진 대원칸타빌 분양소장은 "'죽동 대원칸타빌'은 죽동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분양하는 대단지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함께 향후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과 함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며 "단위 세대별 맞춤형 설계를 통해 알파룸(가족실), 펜트리, 다용도실 등이 제공되고 단지를 둘러싼 대형 근린공원의 녹지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죽동 대원칸타빌'은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조성되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죽동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분양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전용 ▲74㎡ 402가구 ▲84㎡ 730가구 등 중소형으로 총 1132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5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2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7월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죽동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원나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