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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올들어 세번째
입력 : 2014-06-12 오전 8:20:1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올 들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RBNZ는 이달의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종전의 3.00%에서 3.25%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올해에만 세 번째 금리 인상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뉴질랜드의 금리 인상은 물가 통제를 염두한 선택이다. 그래임 휠러 RBNZ 총재는 성명을 통해 "물가 상승 기대를 억제하고 금리를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RBNZ는 올해의 물가상승률이 1.7%로 예상했다. 전년도의 1.5%보다는 높아질 것이란 전망으로 목표치인 2%는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휠러 총재는 "통화 강세와 일부 수입 품목의 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경제 성장으로 유휴 생산능력의 사용 증가도 물가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RBNZ의 통화 긴축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RBNZ 역시 올해 말 기준금리가 4%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로드 커 커먼웰스뱅크 채권투자 담당자는 "RBNZ의 성명에는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란 신호가 없다"며 "7월의 회의에서도 금리를 올릴 확률은 70% 정도"라고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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