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연은)
9일(현지시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사진)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종전과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해부터 저물가를 우려해 온 불라드 총재는 지난달에 "물가가 동일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또 실업률이 여전히 높지만,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불라드 총재는 "연준의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연준 이사회는 고용시장 호조에 맞춰 정책을 정상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지속해서 회복세를 보이면 연준의 논의는 더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