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춘 '디오스 세미 빌트인 냉장고'를 출시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299만원이다.
LG전자(066570)는 아파트·오피스텔 등 냉장고 설치공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선택 가능한 냉장고 모델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해 최신 기능과 설치 편의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 제품은 671리터 상냉장 하냉동 타입 모델로, 오른쪽 문에 LG전자 디오스만의 독보적인 수납 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에서 LG전자 모델이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춘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아울러 다양한 수납 기능을 제공한다.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인 '무빙 바스켓' ▲투명창을 통해 보관 중인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 야채실' ▲치즈·냉장육 등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는 '멀티수납코너' ▲여러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이 있다.
또 메탈 소재에 은은한 문양을 더한 샤이니 퓨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프리미엄 냉장고 맞춤형 시대를 열겠다"라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