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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경기 수원지역 투표소 오전 '한산'..오후 늘어날 듯
입력 : 2014-06-04 오후 12:21:35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2854곳의 투표소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일꾼을 뽑기 위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흐른 12시 현재 경기도의 투표율은 21.3%. 수원시청이 위치한 팔달구 인계동 유권자는 총 35567명으로, 3935명의 유권자가 있는 6투표소는 11시까지 400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6투표소는 접근성이 좋은 시청에 마련됐지만 오전까지 한산한 분위기다.
 
오명근 선거관리관은 "10시 20분 기준 투표율이 11%정도를 보이며 다른 곳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라며 "주변에 아파트나 주거지역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비록 사람들이 줄지어 서는 풍경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투표소에는 나들이를 앞두고 들른 가족, 취업 준비생,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통장 어르신까지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투표에 참여한 홍용선씨(70·인계동)는 "일흔살이 다 되도록 투표를 한 번도 거른 적이 없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지역, 국가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을 위한 복지에 신경쓰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줬다"말했다.
 
아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한 주부는 "모처럼 만의 휴일이지만 휴일이 아닌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을 뽑기 위한 중요한 날이고, 나중에 아이에게도 귀감이 될 거라 생각해 데리고 나왔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오전 중 한산하던 투표소는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늘어날 것으로 현장 선관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제6투표소 현장 (사진=방서후 기자)
 
 
방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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