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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왑, 최초로 원화 무역결제 시행
입력 : 2014-05-30 오후 1:39:2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왑을 통한 원화 무역결제가 최초로 시행됐다.
 
30일 한국은행은 '한·중 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활용해 원화 통화스왑자금 대출을 중국 교통은행을 통해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 자금흐름(자료=한국은행)
 
교통은행은 우리은행과 연계해 중국 소재 기업에 4억원 규모(약 40만달러)의 원화를 6개월 만기로 대출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다국적 기업과 한중 합작기업 등 두 개 업체로 코리보(KORIBO, 3개월물 2.65%, 6개월물 2.68%)를 기준으로 기업별 신용스프레드를 더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중국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통한 무역결제에서 위안화 결제는 지난해 1월 27일 처음 시행됐지만 원화 결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서 한은 국제금융선진화팀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원화 자금 사용과 관련해 꾸준히 협의해 처음으로 상징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실질적인 금융안전망 구축 가능성을 봤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번 원화 통화스왑자금 지원이 활성화된다면 국가경쟁 측면 뿐 아니라 개인 기업 환 리스크 측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은행의 해외비즈니스 확대 전략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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