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가 6주 연속 60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는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7일 마감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늘어난 65만4000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4만4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전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4만5000건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어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750건 증가한 6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미 노동부가 해당 집계를 시작한 이래 26년만의 최대치다.
1주 이상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28일 마감기준)는 19만3000명 늘어난 532만명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경기후퇴 장기화로 기업들의 감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감원으로 인한 소비 침체 우려는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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