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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4월 외국인직접투자 5% 증가..성장 둔화
입력 : 2014-05-16 오후 2:47:4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진 탓에 외국인의 투자 열기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토마토DB)
16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1~4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40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5% 증가세를 보였던 1~3월보다 소폭 둔화된 결과다.
 
4월 한 달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87억달러를 나타냈다. 전달의 122억4000만달러보다 약 25% 위축된 규모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에 대한 태도를 소극적으로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225억달러로 19.1% 증가한 반면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145억달러로 11.4% 줄었다.
 
중국에 대한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지역은 홍콩으로 나타났다. 지난 4개월 간 홍콩의 대중국 투자는 278억달러로 집계됐다. 싱가포르, 대만이 각각 20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대(對)중국 투자는 18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8% 급증했다. 반면 일본과 미국의 투자는 각각 46.8%,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해외 투자(금융 제외)는 2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결과다.
 
그 중 66.5%가 상위 7개 지역 및 국가에 집중됐다. 홍콩, 아세안,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순이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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