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6일 KDB대우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실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8만63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단기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자회사들의 최근 2년간 실적이 부진했다"며 "자회사들이 돌아가면서 부진과 회복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LS전선의 영업이익은 LS아이앤디 분할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해저케이블 복구 비용 60억원이 발생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S산전의 경우 전력기기는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전력시스템은 국내 건설경기 불황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LS니꼬동제련도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귀금속 가격 변동으로 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LS엠트론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영업이익은 54.4% 증가한 261억원을 기록하며 트랙터와 사출기 사업 모두 매출액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LS전선의 인적 분할로 LS전선과 슈페리어에섹스의 조기 정상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LS전선은 슈페리어에섹스의 부진과 안양·군포 용지 매각 업무에서 벗어나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슈페리어에섹스도 사업정상화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