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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중국 성장세 둔화 심화될 것"
34개 OECD 회원국 3월 CLI 100.6..기준선 상회
입력 : 2014-05-14 오전 10:05:3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더 느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OECD는 "향후 수 개월 동안 중국과 같은 신흥국의 경제 성장은 둔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반면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OECD 30여개 회원국의 종합경기선행지수(CLI)에 근거해 내린 전망이다. CLI는 산업활동과 통화량 등을 종합계산한 것으로, 6개월 뒤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로 쓰인다.
 
실제로 OECD 34개 회원국의 3월 CLI는 전월과 같은 100.6으로 집계됐다. 이 중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국가들의 지수는 모두 100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CLI는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탈리아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성장 모멘텀의 긍정적 변화를 시사했다.
 
CLI는 100을 상회하면 경기 확장국면을, 하회할 경우 위축국면 진입을 의미한다.
 
OECD는 "CLI는 주요 신흥국 경제 성장세의 취약성을 반영했다"며 "다만 OECD 회원국 전체로 보면 성장세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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